위에 역할과 기능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요.
소화에 가장 중요한 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해도 정말 무섭워요..
이번엔 위에는 어떤 질환이 있는지 말씀 드리고,
위에 질환에 대해 치료와 예방은 어떤것이 있느지는 다음에 말씀 드릴께요.
우선 위의 질환에는 크게 위염, 위궤양, 위천공으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나뉘는 것은 위벽의 손상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나뉠 수 있다고생각 합니다.
먼저 위염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위염
위염은 병리학적으로 위 점막에 염증 세포의 침윤이 있는 상태로 정의합니다.
위염은 시간적 개념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밖에도 조직학적 소견, 해부학적 분포 및 병적 기전에 따라 부류 되기도 합니다.
발적성 위염, 미란성 위염, 출혈성 위염, 담즙 역류성 위염, 만성 표재성 위염, 위축성 위염, 화생성 위염, 비후성 위염 등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위염의 원인
- 급성 위염의 원인
헬리코박터균의 급성 감염
세균 감염, 기생충 감염, 진균 감염
심한 스트레스(외상, 화상, 패혈증 등)
알코올, 약물(아스피린, 진통 소염제(NSAIDs))
- 만성 위염의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
약물(아스피린, 진통 소염제(NSAIDs))
흡연
담즙 역류 등
증상
급성 위염에 걸리게 되면
명치 부위의 갑작스러운 통증,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합니다.
만성 위염은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소화불량증과 같은 상복부 동통, 식후 심와부의 그득함,
복부 팽만감, 조기 팽만감, 구역, 속 쓰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
위산분비기능과 위점막 보호 기능 사이에 균형이 이루어질 때
위 점막은 건강하게 유지되어야 하는데,
위궤양은 이 균형이 파괴되어, 점막과 점막하층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원인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사용이 가장 중요한 원인 입니다.
그 외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증상
종종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보통 식후 1~3시간 동안 타는 듯한 상복부 통증이
위 궤양과 관련된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손상된 점막에 위산의 자극으로 생기는 것 인데요.
그 외에도 포만감, 상복부 불편감, 구토, 식욕부진과 같은
소화불량 증상과 체중감소, 현기증, 실신, 토혈 또는 혈변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위천공
천공이 있으면 음식, 소화액 또는 기타 장의 내용물이 복부 안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어요.
이들 물질은 강한 자극을 일으키며,
치료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치명적인 중증의 염증 및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을 포함합니다.
원인
소화관 천공의 원인은 천공 위치에 따라 다양하지만
손상은 소화기관의 어떤 부분에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삼켜진 이물질은 일반적으로 어려움 없이 사람을 통과하지만
빠져 나오지 않고 걸려서 천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
위의 천공은 갑작스런 중증의 통증을 일으키며
이러한 통증은 어깨까지 퍼져나갈 수 있어요.
천공이 있는 사람은 매우 심한 통증을 느끼며
급격한 심박수, 발한 등이 동반되며 복부를 만졌을 때 압통이 느껴지고 딱딱합니다.
또한 모든 종류의 천공은 환자가 일반적으로 메스꺼움, 구토 및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위에 그림을 보시다 시피 위염, 궤양, 천공이 이런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에는 치료와 처방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